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유레루’ ‘우리 의사 선생님’으로 유명한 니시카와 미와 감독이 송강호를 캐스팅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2일 서울 계동 인근 카페에서 기자와 만나 “영화를 찍을 때마다 송강호 씨가 출연해주면 좋겠다고 늘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우리 의사 선생님’에서 인술을 펼치는 가짜 의사 이노 캐릭터도 송강호 씨가 해주면 좋겠다라고 생각을 했죠. 이번에 신작 ‘아주 긴 변명’ 역시 ‘사치오 역을 송강호 씨가 연기하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상상했어요.”
그는 한국 배우의 특징으로 ‘생생함’을 꼽았다. 배우는 현실에는 존재할 것 같지 않는 느낌이 드는데, 한국 배우는 내 옆에 있는 사람처럼 느껴진다고 했다.
“송강호, 설경구, 문소리 씨는 바로 내 옆에 있는 사람들 같아요. 생생함이 살아 있죠. 스타성도 함께 있어요. 둘 사이의 절묘한 조화가 정말 대단해요. 특히 송강호 씨는 미소가 너무 좋아요(웃음).”
니시카와 미와 감독이 ‘우리 의사 선생님’ 이후 7년 만에 한국에서 선을 보이는 ‘아주 긴 변명’은 한 순간 맞닥뜨리게 된 아내와의 이별 앞에서 슬픔을 제대로 느끼지 못한 한 남자의 사랑과 성장을 다룬 이야기다.
그는 2일 오후 7시 30분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무대인사, 오후 8시 영화 상영 이후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관객과의 대화에 참석할 예정이다.
[사진 제공 = 영화사 진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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