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홍진영 "눈·코 성형수술 했다, 이목구비 뚜렷하게…"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홍진영이 성형 사실을 고백했다.

홍진영은 14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 고등학교 졸업사진이 소개되자 "사실 고등학교 3학년이 내가 가장 살이 쪘을 때다"며 입을 열었다.

홍진영은 웃음을 터트리며 "보통 졸업사진은 아침부터 찍지 않냐? 그런데 나는 성이 '홍'이니까 순서가 뒤쪽이더라. 그래서 자다가 내 차례라는 말에 일어나서 찍었더니 사진이 저렇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성형을 했냐?"란 MC의 질문에, 그녀는 "했다. 눈이랑 코를 했다. 아무래도 이쪽(연예계)에 있는 사람들은 이목구비가 뚜렷하니까. 그래도 수술을 하기 전도 실물이 졸업사진보다는 나았다"고 유쾌하게 덧붙였다.

[사진 = KBS 1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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