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숙집딸들' 장신영 "11세 아이 혼자 키운다"…이미숙 '깜짝'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이미숙이 후배들의 근황을 듣다 놀란 표정을 지었다.

14일 밤 방송된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하숙집딸들' 1회에서는 하숙집 식구로 만난 배우 이미숙, 박시연, 장신영, 이다해, 윤소이, 개그맨 박수홍, 이수근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멤버들의 첫 만남은 이다해의 실제 집에서 이뤄졌다. 깔끔하게 정리된 집을 둘러보던 박시연은 "나는 집 청소는 포기를 하고 산다. 딸이 둘이다. 14개월과 36개월이다"고 말했고, 놀란 이미숙은 "자고로 남자가 있어야 돼"라는 조언을 건넸다.

이어 등장한 장신영도 "나는 아이가 11세다. 결혼을 일찍 했었다. 지금은 혼자 키우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이미숙은 "춘향이 선발대회 때 낳은 거냐?"고 격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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