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관 아내, "돈 보고 결혼? 보증으로 전 재산 2만원" 답답함 토로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정원관의 아내가 남편의 돈 때문에 결혼했다는 오해에 속상함을 내비쳤다.

내달 1일 방송 예정인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2')에서는 가수 정원관이 17살 연하 아내에게 꼼짝없이 붙잡혀 사는 모습이 공개된다.

정원관의 평소 철없는 소비습관이 아내의 심기를 건드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원관은 숨겨놨던 78만원이 찍힌 고액의 영수증이 발각되고 말았다. 아내의 추궁과 잔소리를 피해 미꾸라지처럼 피해 다니며 정원관은 17살 연하 아내에게 꼼짝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정원관의 아내는 결혼 발표 후 "나이 차 때문에 돈보고 결혼했을 것"이라는 오해를 자주 받는다고 밝히며 "당시 남편은 보증으로 전 재산 2만원밖에 없었다"고 가슴을 치며 답답함을 토로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17살 연하 아내에게 잡혀 사는 만혼의 신랑 정원관의 살림기는 3월 1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살림남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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