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잠실학생체 최창환 기자] 울산 모비스 함지훈이 통산 2,200리바운드를 돌파했다. KBL 역대 13번째 기록이다.
함지훈은 1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의 2016-201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 통산 2,200리바운드를 달성했다.
1쿼터에 2개의 공격 리바운드를 따낸 함지훈은 3쿼터에도 공격 리바운드 1개를 기록했다. 함지훈은 이어 4쿼터 약 5분 만에 2리바운드를 추가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2,195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던 함지훈은 이로써 KBL 역대 13호 통산 2,200리바운드를 돌파했다. 국내선수 가운데에는 6번째 기록이다.
또한 함지훈은 올 시즌 내에 재키 존스(前 KCC, 2,215리바운드)를 제치고 이 부문 12위까지 올라설 가능성이 높다. 11위는 하승진(KCC, 2,318리바운드)이다.
한편, 이 부문 1위에는 서장훈(前 kt)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서장훈은 2012-2013시즌을 끝으로 은퇴하기 전까지 통산 5,23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함지훈. 사진 = 잠실학생체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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