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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한석규가 영화 '프리즌'에서 연기 열정을 불태웠다.
한석규는 '프리즌'에서 교도소의 절대 제왕 익호 역할을 맡았다.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악독한 캐릭터로 기대감을 한몸에 얻고 있는 상황.
명불허전 '연기 신' 한석규. 그의 연기 열정은 '프리즌'에서 절정에 달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장에서 한 순간도 시나리오를 손에서 놓지 않아 '시나리오 중독'이라고까지 불렸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그는 감독이 '컷'을 외치기 무섭게 자신의 연기를 진지하게 모니터링하고, 직접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며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해나갔다고.
한석규는 "익호는 나에게 두려운 역할이었다"고 털어놓으며 "배우는 자신을 자학하는 직업이다. 스스로를 못살게 굴고, 채찍질해야만 발전할 수 있다. '프리즌'에서는 이전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끊임없이 노력했다"고 밝혔다.
'프리즌'의 나현 감독은 "영화 전체를 압도하는 익호를 완벽히 소화할 수 있는 배우로 오직 한석규만 떠올랐다. 부드러운 모습 이면에 숨겨진 에너지를 끄집어 내는 것이 본인에게도 모험이었겠지만 결과적으로 200% 성공했다. 관객들은 영화를 보는 내내 익호의 카리스마에 압도될 것이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유건 역으로 한석규와 첫 호흡을 맞춘 김래원은 "선배와 함께 한다는 것만으로 '프리즌'에 참여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촬영 기간 내내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다. 캐릭터상 서로 부딪히고 팽팽한 접전을 펼쳐야 할 때도 있었기에 존경하는 모습을 많이 감추려 했지만 쉽지 않았다"며 신뢰감을 드러냈다.
'프리즌'은 감옥에서 세상을 굴리는 놈들, 그들의 절대 제왕과 새로 수감된 전직 꼴통 경찰의 범죄 액션 영화다. 오는 23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쇼박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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