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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쿨 유리가 서지영과 이지혜의 현 관계를 대변했다.
9일 오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는 쿨 유리와 샵 이지혜가 출연해 토크를 나눴다.
이날 이영자는 유리와 이지혜를 소개하며 "원조 걸 크러쉬다"라고 말했고, 유리는 "후배들과 부딪힌 적이 없다. 백지영과 친해지고 뭉쳐있다 보니까 무서워하더라"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영자는 "이지혜는 피해자다. 별로 세보이지 않은데 센 라인에 꼈다"라고 말했고, 이지혜는 "똑똑하지 않냐. 라인을 잘 탔다. 선견지명이 있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영자는 "절친 백지영과 같이 섭외하고 싶었는데 백지영이 임신을 했다"라고 말했고, 유리는 "임신 7개월이다. 그래서 백지영과는 집에서 만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영자는 유리에 "활동 시절이 그립지는 않았냐"라고 물었고, 유리는 "TV를 보고 있으면 그립다. 울컥한다. 이영자 언니를 보고도 눈물이 날 뻔했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러자 이지혜는 "유리 언니가 아이를 낳고 나더니 눈물이 많아졌다"라며 "나도 늘 그립다. 해체하고 나서도 다시 합쳐지길 바랐다"라고 고백했고, "조심스럽게 재결합 얘기는 없냐"라고 묻는 오만석의 질문에 "나와 장석현만 조심스럽게 재결합을 생각 중이다"라고 답했다.
특히 이지혜는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는 게 그냥 해체한 게 아니지 않냐"라며 과거 서지영과의 불화를 언급했고, 유리는 "지금은 이지혜와 서지영이 사이좋게 지내고 있다"라고 말했다.
[사진 = 방송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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