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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리들리 스콧 감독이 앞으로 6편의 ‘에이리언’ 영화를 더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8일(현지시간) 시드니 모닝 헤럴드와 인터뷰에서 “당신이 프랜차이즈를 원한다면, 나는 6편을 계속 만들 수 있다. 다시 문을 닫을 일은 없다. 절대로”라고 말했다.
‘에이리언:커버넌트’는 새로운 3부작의 시작이고, 이 시리즈는 리들리 스콧의 오리지널 ‘에이리언’(1979)와 연결된다.
리들리 스콧은 원래 계획했던 것보다 더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는 오는 5월 개봉하는 ‘에이리언:커버넌트’ 이후에 6편을 더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리들리 스콧은 “‘프로메테우스’가 누가, 왜 했느냐에 관한 영화라면, ‘에이리언:커버넌트’는 어떤 이유로 누가 설계했는지 좀더 접근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에이리언:커버넌트’에 자신감을 갖고 있다. 이미 성공했다고 확신하고 ‘에이리언:커버넌트2’ 연출에 곧바로 착수하겠다고 선언했다. 속편의 각본은 완성된 상태이며, 이르면 올해 말 또는 내년에 촬영할 예정이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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