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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결과가 발표되는 10일 JTBC의 편성이 뉴스특보 체제로 이뤄진다.
편성표에 따르면 10일 JTBC는 오전 7시 30분 '아침&'부터 오후 7시 55분 '뉴스룸'까지 연이어 특집뉴스를 방송한다. 이어 오후 9시 30분에는 특집 토론이 편성됐다.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을 제외하면 모든 편성을 탄핵 관련 보도에 맞춘 것이다. 이에 따라 예능프로그램 '내집이 나타났다'는 이날 결방 예정이다.
또 평소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뉴스룸'을 진행하는 손석희 앵커가 금요일인 탄핵심판 당일 진행을 맡을 지도 관심사다. '뉴스룸'은 '최순실 태블릿 PC'를 공개하며 이번 사태의 물꼬를 튼 후 국면을 주도해왔다. 손 앵커는 국회의 탄핵안 가결이 이뤄진 지난해 12월 그간의 관행을 깨고 금요일 '뉴스룸'을 직접 진행한 바 있다.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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