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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일본 데뷔 앨범 ‘아이디(ID)’를 발표한 그룹 업텐션이 기록을 세우며 일본 시장을 흔들고 있다.
지난 8일 도쿄에서 개최된 업텐션의 데뷔 쇼케이스를 생중계 했던 ‘라인 라이브(LINE LIVE)’ 측은 “생중계가 시작되고 업텐션이 등장하자 놀라울 정도로 시청자 수와 하트 수가 급속히 올라갔다” 라며 “쇼케이스를 찾은 팬뿐만 아니라 생중계를 시청하고 있는 팬들도 박력으로 똘똘 뭉친 업텐션의 완벽한 퍼포먼스를 집중해서 보고 있었고 무섭게 치솟는 열렬한 반응을 보고 업텐션의 일본 데뷔에 관심이 높다는 것을 몸소 느꼈다” 라고 전했다.
업텐션의 데뷔 쇼케이스는 평일 낮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매진 사례를 일으켰다. 팬들의 쇼케이스 관련 문의가 쇄도하면서 일본의 실시간 동영상 플랫폼인 ‘라인 라이브(LINE LIVE)’를 통해 더 많은 팬들에게 데뷔 쇼케이스를 공개한 바 있다.
앞서 일본 최대 음반 유통사인 타워레코드에서는 “업텐션의 일본 데뷔 앨범 릴리스가 결정됨과 동시에 타워레코드 전 매장에 문의가 쇄도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업텐션은 일본에서의 다수의 이벤트 경험으로 세련된 퍼포먼스가 장점이다. 타워레코드에서는 2017년 큰 비약을 기대하는 아티스트로 주목하고 있다”고 업텐션의 행보에 기대감을 전했다.
유명 패션 매거진 NYLON JAPAN의 편집부는 “업텐션은 지금 일본에서 주목할 만한 핫 아티스트이다. 업텐션 멤버 10명을 만나는 순간 각자의 개성들에 빠져버릴 것이다” 라며 “서로 부딪힐 듯한 격렬한 퍼포먼스들이 만나 최고의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라고 극찬했다.
지난 8일 발매된 업텐션 일본 데뷔 앨범 ‘아이디(ID)’는 일본 최대 레코드사인 타워레코드에서 전국 점포 1위와 오리콘 데일리 차트 3위를 기록했다. 오리콘 데일리 차트에서 업텐션은 일본의 인기 그룹 산다이메 제이 소울 브라더스의 ‘HAPPY’, 모닝구 무스메의 ‘BRAND NEW MORINIG’에 이어 3위에 오르며 일본의 대형가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업텐션의 ‘아이디(ID)’의 실음반 판매량은 16만7천장 이상으로 역대 일본 데뷔 앨범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업텐션의 일본 데뷔곡 ‘아이디(ID)’는 업텐션의 개성 넘치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는 다이나믹한 댄스 곡으로 '남들과는 다르다는 것을 우리가 증명해 보이겠다’라는 청춘 업텐션의 패기와 ‘일본 데뷔를 통해 성장할 모습을 기대하라’는 자신감 넘치는 업텐션의 포부를 확인 할 수 있는 곡이다.
한편, 업텐션은 현재 일본 데뷔 앨범 ‘아이디(ID)’ 프로모션을 도쿄, 후쿠오카, 나고야, 오사카 등 일본 전 지역에서 펼치고 있으며 지난 5일 삿포로, 8일 도쿄에 이어 오는 10일 오사카에서도 쇼케이스가 개최된다.
[사진 = 티오피미디어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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