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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테임즈의 홈런쇼가 이어졌다.
에릭 테임즈(밀워키 브루어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 2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홈런 포함 4타수 1안타 1타점 2득점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이날 결과로 테임즈는 4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6호 홈런을 날리며 요에니스 세스페데스(뉴욕 메츠), 크리스 데이비스(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조지 스프링어(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함께 메이저리그 홈런 부문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전날 홈런 2방을 터뜨리며 3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한 테임즈는 1회초 첫 타석에서 살 로마노에게 볼넷을 얻어냈다. 이후 라이언 브론의 볼넷 때 2루까지 향했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며 득점은 실패했다.
두 번째 타석에서는 2루수 실책으로 1루를 밟았다. 이번에는 득점까지 기록했다. 다음 타자 브론의 중월 홈런 때 양 팀의 첫 번째 득점을 올렸다. 시즌 11득점째.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돌아섰다.
하이라이트는 7회초 네 번째 타석. 팀이 3-2로 앞선 7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한 테임즈는 팀 아델먼의 92마일(약 148km)짜리 패스트볼을 통타,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4경기 연속 홈런을 완성하는 순간.
이후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삼진을 기록했다.
한편, 밀워키는 테임즈의 활약 속 신시내티를 4-2로 꺾고 5할 승률을 유지했다. 시즌 성적 7승 6패. 신시내티는 8승 5패가 됐다.
[에릭 테임즈. 사진=AFPBBNEWS]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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