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프랑스 극장 연합회(FNCF)가 넷플릭스 영화 ‘옥자’ ‘메이어로위츠 스토리’의 제 70회 칸 경쟁 부문 진출에 반대입장을 밝혔다고 16일(현지시간) 인디와이어가 보도했다. 넷플릭스 영화가 칸 경쟁에 진출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프랑스 법에 따르면, 넷플릭스같은 가입형 주문형 비디오(SVOD)는 스트림을 하기 위해서 극장 개봉 후 3년을 기다려야한다. ‘옥자’ ‘메이어로위츠 스토리’의 칸 경쟁 진출은 프랑스 법을 위반한다는 것이 FNCF의 설명이다.
이 단체는 “이들 작품이 현행 규제 체제에 따라 영화관에 공개 될 수 있다는 것이 확인되도록 신속하게 설명해야한다”고 요구했다.
이들은 온라인에서만 개봉하는 것은 “모두 영화 예술 작품으로서의 본질에 의문을 제기한다”라고 주장했다.
프랑스 배급업자 장 라바디는 넷플릭스가 프랑스 극장산업의 재정적 의무를 무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넷플릭스의 칸 경쟁 진출은 극장 기반의 세계 영화산업이 온라인으로 이동하는 신호탄으로 평가받는다. 프랑스 극장 연합은 이같은 상황을 우려하는 것으로 보인다.
‘옥자’는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한 동물 옥자와 강원도 산골에서 함께 자란 미자(안서현 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어느 날 가족과 같은 옥자가 사라지자 미자는 필사적으로 옥자를 찾아 헤매며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다.
[사진 제공 = 넷플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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