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고동현 기자] 넥센이 레일리를 맞아 타순에 변화를 줬다.
이택근(넥센 히어로즈)은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다.
올시즌 13경기에 나서 타율 .235 5타점을 기록 중인 이택근은 시즌 첫 리드오프로 나선다. 이는 2015년 8월 6일 잠실 두산전 이후 626일만이다. 이어 김하성이 2번 타자로 등장한다. 반면 이정후는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상대 선발로 좌완 브룩스 레일리가 나서며 우타자를 대거 배치했다. 서건창(2루수)-윤석민(1루수)-허정협(좌익수)이 중심타선으로 나서며 김태완(지명타자)-김민성(3루수)-김민준(중견수)이 뒤를 잇는다. 김민준은 시즌 첫 선발 출장이다. 9번 타자 자리는 포수 주효상이 맡는다. 9명 중 7명이 우타자다.
[넥센 이택근.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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