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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추신수(텍사스)가 리드오프로 선발 출장, 타격감 회복을 노린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미네소타 트윈스를 상대로 2017 메이저리그 홈경기를 치른다.
추신수는 1번 지명타자로 이름을 올린 추신수는 어빈 산타나와 맞대결한다. 미네소타의 이날 선발투수인 우완 산타나는 올 시즌 4경기서 3승 평균 자책점 0.64로 맹활약 중이다. 지난 25일 2번 지명타자로 출장, 3타수 무안타에 그쳐던 추신수로선 만만치 않은 투수를 상대하게 된 셈이다.
한편, 텍사스는 이날 추신수(지명타자)-카를로스 고메스(중견수)-노마 마자라(우익수)-마이크 나폴리(1루수)-루그네드 오도어(2루수)-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조이 갈로(3루수)-조나단 루크로이(포수)-라이언 루아(좌익수)로 타순을 구성했다. 앤드류 캐시너가 3번째 등판서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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