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U-20 축구대표팀이 K리그 전북 현대에게 두 골을 실점하며 전반을 마쳤다.
U-20 대표팀은 2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의 평가전에서 전반 9분과 11분 연속해서 실점을 허용했다.
이날 신태용 감독은 바르셀로나 후베닐A 소속 이승우와 백승호를 선발로 내세웠다. 그러나 전북과의 실력차는 예상보다 컸다. 경기 내내 수비에만 치중하면서 이렇다할 공격을 하지 못했다.
이승우는 전반 15분 한 차례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지만 아쉽게 빗나갔다.
전북은 전반 9분 코너킥에서 김민재가 헤딩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어 전반 11분에는 고무열이 에두와 패스를 주고받은 뒤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기록했다.
전북도 주전급 선수들을 대거 내보냈다. 에두, 고무열, 에델, 김보경, 정혁, 이용 등이 선발 출전했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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