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KIA 안치홍이 군 복무를 마친 뒤 처음으로 홈런을 쳤다.
안치홍은 26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서 6번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6-0으로 앞선 8회말 선두타자로 등장, 삼성 김현우에게 볼카운트 볼카운트 2B1S서 4구 142km 패스트볼을 공략, 비거리 115m 좌월 솔로포를 쳤다. 시즌 첫 홈런.
안치홍의 홈런은 2014년 9월 6일 창원 NC전 이후 처음이다. 군 복무 후 첫 홈런이다. KIA는 8회말 현재 삼성에 7-0 리드.
[안치홍.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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