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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은호원(고아성)은 정규직 전환에 성공했을까.
26일 밤 MBC 16부작 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극본 정회현 연출 정지인 박상훈) 13회가 방영됐다.
서현(김동욱)은 새로운 본부장으로 부임한 뒤 조석경(장신영)을 전폭 지지했고, 호원은 정규직 전환을 앞두고 이용재(오대환)에게 밥을 사주는 문제로 도기택(이동휘), 장강호(호야)와 갈등을 겪었다. 서우진(하석진)은 서현의 일방적인 지시에 발끈하며 대립했다.
호원은 정규직 전환 평가를 위한 과제에서 그동안 쓴 자기소개서 101장을 모아 책으로 만들어 제출했다. 하우라인 사람들은 호원의 진심이 담긴 자기소개서 과제 '자소설'을 읽어 보고 미소 지었다. "소중했던 나의 일터, 사랑했다고 고백하고 싶다."
이어 술을 마시던 중 호원은 우진에게 "제가 누구를 많이 좋아하는…"이라고 고백하려 했지만 타이밍을 놓치고 그저 미소 지었다.
마지막 장면에선 서우진이 정규직 전환 평가를 발표하기 직전 정규직이 한 사람에서 두 사람으로 변경됐다고 알리며 13회가 마무리됐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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