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이성민, 조진웅, 김성균 주연의 ‘보안관’이 한국영화 1위에 올랐다.
4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보안관’은 20만 6,674명을 불러모아 3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22만 8,828명이다.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12만 8,752명으로 4위, ‘특별시민’은 7만2,266명으로 5위에 그쳤다.
이로써 황금연휴 극장가는 ‘가오갤2’ ‘보스베이비’ ‘보안관’ 3파전이 될 전망이다.
‘보안관’은 부산 기장을 무대로, 동네 ‘보안관’을 자처하는 오지랖 넓은 전직 형사가 서울에서 내려온 성공한 사업가를 홀로 마약사범으로 의심하며 벌어지는 로컬수사극이다.
불굴의 오지랖으로 온 동네를 휘젓고 다니는 전직 형사 대호 역의 이성민, 서울서 내려온 번듯한 사업가 역의 조진웅, 대호와 짝을 이뤄 흡사 ‘홈즈와 왓슨’처럼 범인을 추적하는 덕만 역의 김성균이 빚어내는 코미디 케미스트리가 관객을 사로 잡았다.
배정남, 김종수 등 조연들의 활약상도 흥행의 일등공신이라는 평이다.
[사진 제공 = 롯데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