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장은상 기자] “어린이들을 위해서는 치열해야죠.”
LG 트윈스 양상문 감독은 5일 서울 잠실야구장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어린이날 맞대결을 앞두고 라이벌전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이날 LG와 두산은 올 시즌 첫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은 황금연휴 중 하루인 어린이날 만원 관중 앞에서 전통의 라이벌전을 갖는다.
‘두린이’와 ‘엘린이’의 맞대결은 1996년부터 지난해인 2016년까지 총 20번 열렸다. 올해는 21번째 라이벌전. 승패에서는 두산이 12승 8패를 기록해 현재까지 우위를 점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맞대결에서는 LG가 웃었다. 지난해 맞대결서 연장 혈전 끝에 두산을 8-7로 제압, 최근 어린이날 3연패 사슬을 끊었다.
양 감독은 “어린이들을 위해서라면 경기가 치열해야 재밌지 않겠나. 그러나 솔직한 심정으로는 편안한 경기를 하고 싶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오늘은 박용택이 선발 라인업에서 빠지고 정성훈이 3번 지명타자로 들어간다. 박용택이 지난해 장원준을 상대로 성적이 좋지 않았다. 올해도 좌투수 상대로 약한 모습이었다”라고 덧붙였다.
LG는 선발투수 헨리 소사를 앞세워 3연전 기선제압에 나선다. 두산은 장원준이 시즌 3승에 도전한다.
[양상문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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