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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수요미식회'에서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등산로 식당이 소개됐다.
17일 오후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 118회에선 '등산로 식당' 편이 그려졌다.
가장 먼저 소개된 곳은 주왕산 닭백숙집이었다. 이곳의 특징은 주왕산 달기 약수로 닭백숙을 끓인다는 것. 출연진 모두 "식감이 부드럽다"며 감탄했다.
게스트 강타는 "연둣빛 비주얼에 먼저 압도당한다"라며 "닭고기, 찰밥이 모두 따로 따로 담아져 나오는데 취향대로 덜어 먹을 수 있어 좋다. 육수도 부드럽다. 맛이 기가 막히다"고 극찬했다.
이현주 여행 기자는 "닭고기를 묵은지에 싸 먹으니까 닭고기 수육을 먹는 기분이었다"라고 말했다.
홍신애 요리연구가는 문 닫기 전에 이 음식점을 가야 할 이유에 대해 "가장 인상적인 건 사과 동동주였다"고 말했다. 출연진 역시 "깔끔하니 좋다. 막걸리 칵테일 같다"고 평했다.
뒤이어 강원도 함백산의 곤드레밥·막국수 맛집이 소개됐다. 강타는 "오늘 소개된 곳들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가게"라며 어린시절 추억을 떠올렸다.
그는 "어릴 적 이모님이 이 근처에 살았다. 그땐 탄광이 운영되던 시절이라 회색 도시로 기억에 남았다. 그런데 이번에 갔더니 청정지역으로 변해 있더라. 어릴 때 알던 곳이 아니었다. 상쾌한 기분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강타는 곤드레밥에 대해 "우유 마시는 것처럼 고소하다"고 얘기했다. 이현주 기자는 "아 이게 곤드레 향이라는 걸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마지막 맛집은 남한산성 두부집이었다. 이곳은 3대째 이어져 오고 있는 음식점이다.
이현우는 "이 집의 역사만 봐도 음식이 맛있을 수밖에 없다. 80년 전통을 자랑한다"라며 "할머니께서 처음 두부 납품으로 시작해 식당으로 전환했다. 며느리에 이어 손자가 이어받아 운영 중이다"고 설명했다.
대표 메뉴는 주먹두부. 이현우는 "밀도와 조직감이 확실히 다르다. 순두부를 굳혀 놓은 느낌이다"고 밝혔다.
KCM은 "왕만두 같은 느낌을 받았다. 딱 씹는 순간 알갱이가 톡톡 씹힌다"고 평했다.
[사진 = tvN '수요미식회'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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