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히메네스 타구로 시즌 1호 삼중살

[마이데일리 = 인천 윤욱재 기자] SK가 올 시즌 1호 삼중살(트리플플레이)을 만들어냈다.

SK는 2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벌어진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와의 경기에서 2회초 무사 1,2루 위기에 루이스 히메네스의 타구를 삼중살로 연결시키며 위기를 넘겼다.

히메네스의 타구를 잡은 3루수 최정이 3루 근처에 있어 곧바로 베이스 터치가 가능했다. 최정은 3루를 터치한 뒤 2루에 던졌고 2루수 김성현이 이를 잡아 1루에 송구, 타자주자도 아웃되면서 삼중살이 완성됐다.

올 시즌 리그에서 나온 첫 번째 삼중살로 역대 통산 65번째 기록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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