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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류현진이 포수 야스마니 그랜달과 함께 3승 사냥에 나선다.
류현진(LA 다저스)은 1일 오전 9시 15분(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7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 4연전 3차전 선발 등판을 앞두고 있다.
최근 5월 26일 구원으로 나서 빅리그 첫 세이브에 성공한 류현진은 다시 선발 마운드에 올라 시즌 3승에 도전한다. 공교롭게도 상대는 첫 세이브의 기분 좋은 기억을 갖고 있는 세인트루이스다. 시즌 성적은 8경기 2승 5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4.28.
경기 전 LA 다저스가 공개한 선발 라인업에 따르면 류현진은 공격형 포수 야스마니 그랜달과 함께 배터리 호흡을 맞춘다. 전날 결장했던 코리 시거가 2번타자 유격수로 복귀했고, 클린업트리오는 그랜달-애드리안 곤잘레스-체이스 어틀리 순으로 짜여졌다. 주축 선수들이 대거 포진된 라인업이다.
▲ LA 다저스 선발 라인업
로건 포사이드(3루수)-코리 시거(유격수)-야스마니 그랜달(포수)-애드리안 곤잘레스(1루수)-체이스 어틀리(2루수)-코디 벨린저(좌익수)-크리스 테일러(중견수)-키케 에르난데스(우익수)-류현진(투수)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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