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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류현진이 2회말에 세인트루이스 타선을 상대로 1실점했다.
류현진(LA 다저스)은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1회에 실점하지 않았으나 2회에는 1실점했다. 2회까지 27개의 공을 던졌다.
류현진은 1회를 14개의 공으로 삼자범퇴 처리했다. 2회 선두타자 제드 저코에게 볼카운트 2B1S서 4구 88.2마일 슬라이더를 던져 유격수 땅볼을 유도했다. 토미 팸에겐 볼카운트 1B서 2구 72.6마일 커브를 던지다 우중간 안타를 맞았다. 이날 첫 피안타.
1사 1루서 스티븐 피스코티를 만났다. 볼카운트 1B서 2구 79.9마일 체인지업을 던져 중견수 뜬공을 유도했다. 팸이 리터치 이후 2루에 들어갔다. 중견수 크리스 테일러와 우익수 키케 에르난데스가 서로 잡으려다 부딪힐 뻔했다. 테일러가 움찔하는 사이 팸이 2루로 파고 들었다.
2사 2루서 폴 데종에게 볼카운트 1B2S서 3구 79.5마일 체인지업을 던지다 중견수 키를 넘어가는 1타점 2루타를 맞았다. 알레디미스 디아즈를 고의사구로 거르고 투수 카를로스 마르티네스를 만났다. 볼카운트 1B서 2구 80.3마일 체인지업을 던져 우익수 뜬공을 유도, 이닝을 마쳤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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