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멕시코가 퇴장으로 10명이 뛴 세네갈을 꺾고 U-20 월드컵 8강에 진출했다.
멕시코는 1일 오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세네갈과의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16강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멕시코는 코스타리카를 제압하고 올라온 잉글랜드와 8강전을 치르게 됐다.
팽팽한 흐름이 이어진 가운데 변수는 후반 26분 발생했다. 세네갈 게예가 팔을 사용하며 옐로우카드를 받았고,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수적 우위를 점한 멕시코는 이후 파상공세에 나섰다. 그리고 후반 44분 균형이 깨졌다. 시스네로스가 크로스를 슈팅으로 연결하며 극적골을 터트렸다.
승기를 잡은 멕시코는 남은 시간 여유있게 세네갈 공격을 막아내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