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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배우 오연아가 엄기준과의 키스신에 소감을 전했다.
7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는 배우 손여은, 오연아가 출연했다.
이날 이영자는 "두 분 다 드라마서 엄기준에게 죽임을 당했다. 두 분의 주적은 엄기준이냐"라고 물었고, 손여은은 "실제로 '죽었다' 생각할 정도로 몰입이 됐다"라고 답했다.
이어 이영자는 오연아에 "엄기준과의 호흡은 어땠냐"라고 물었고, 오연아는 "키스신이 있었다. 그런데 그전에 엄기준 선배님이 밥을 굉장히 많이 사주셨다. '왜 이렇게 밥을 사주시지?'라고 생각했는데 내가 키스신을 불편해할까 봐 친해지려고 그러셨던 거 같다"라며 칭찬했다.
특히 오연아는 "일단 대본상 뉘앙스는 격한 키스신이었다. 감독님과 수위 언급도 없었다. 그래서 그냥 엄기준 선배에게 맡겼는데 엄기준 입에서 가글 냄새가 강하게 나더라. 선배님도 긴장하셨나 보다. 이가 부딪힐 정도로 세게 했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tvN 방송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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