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일본이 시리아와 평가전에서 득점 없이 비겼다.
일본은 7일(한국시간) 일본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시리아와의 친선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일본은 시리아를 상대로 이라크와의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을 대비한 모의고사를 치렀지만 무기력한 경기력 끝에 아쉬움만 남겼다.
일본은 카가와를 중심으로 쿠보, 하라구치, 아사카 등을 선발로 내세웠다.
하지만 경기 시작 8분 만에 카가와가 부상으로 쓰러지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결국 일본은 후반 3분 시리아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흔들렸다.
반격에 나선 일본은 후반 13분 콘노의 동점골로 균형을 이뤘다. 그러나 파상공세에도 역전골은 터지지 않았다.
일본은 경기 막판 오카자키까지 투입하며 득점에 대한 의지를 보였지만 끝내 실패했고, 경기는 1-1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한편, 일본은 오는 13일 이란 테헤란에서 이라크와 월드컵 최종예선 B조 8차전을 치른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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