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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제임스 건 감독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 이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관리한다고 밝혔다.
그는 8일(현지시간) 북미웹진 IGN과 인터뷰에서 “마블 CEO 케빈 파이기와 나는 항상 대화를 나누고 있다. 우리는 ‘가오갤3’를 이야기하는데, 그 스토리는 다른 이야기들을 이끈다. ‘가오갤’은 3부작으로 끝나는 DNA를 타고 났지만, 그것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전체 다른 요소의 시작이다. 그것이 지금 내가 하고 있는 분야다”라고 말했다.
‘가오갤3’는 2020년 8월 개봉 예정으로 알려졌다. ‘가오갤3’의 시대적 배경과 관련, 제임스 건 감독은 최근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어벤져스4’ 이후에 발생한다”라고 말했다.
‘가오갤2’의 쿠키영상은 향후 MCU의 방향을 제시했다. 그 중의 하나는 아담 워록의 등장이었다. 제임스 건 감독은 아담 워록이 어느 시점에 MCU에 합류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가오갤2’에선 아이샤가 만든 것으로 암시되지만, 마블 코믹북에서 아담 워록은 엔클레이브 소속의 지구 과학자 4명이 만든 완벽한 안드로이드로 탄생했다. 비행능력은 기본이고 우주 에너지를 흡수, 조작, 방출하는 능력을 지녔다. 강력한 빌런 타노스와 대적할 수 있는 라이벌이다.
과연 제임스 건 감독이 관리하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는 어떤 스토리를 담아낼지 마블팬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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