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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송일섭 기자] 대마 흡연 혐의를 받고 있는 빅뱅 탑이 9일 오후 서울 목동 이대목동병원을 퇴원해 휠체어를 타고 병원을 나서고 있다.
탑은 지난해 10월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가수 연습생으로 알려진 20대 초반 여성 한 모씨와 함께 대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탑은 지난 6일 전보조치 된 4기동대에서 약물과다복용으로 쓰러져 응급실에 후송됐으며 의식을 회복한 뒤 정신과적 치료가 추가 필요하다는 진단에 따라 다른 병원으로 이동해 안정병동에서 치료를 받는다.
탑은 대마 흡연 사건으로 의경에서 직위해제 되었으며 재판을 거쳐 1년6개월 이상의 징역형을 받을 시에는 당연 퇴직 절차를 밟게 되고 1년 6개월 이내 형이 나오면 재복무가 가능한지 심사를 받는다. 29일 첫 재판을 받을 예정이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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