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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신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수지는 15일 발간하는 매거진 하이컷을 통해 맑고 청초한 매력을 발산했다. 꾸밈없이 내추럴한 수지의 모습을 담은 것이 화보의 컨셉트. 화장기가 옅은 얼굴과 풋풋한 단발머리를 한 채 빈티지한 드레스, 꽃무늬 원피스, 데님 등을 입고 소녀다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수지는 현재 촬영 중인 SBS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로 KBS 2TV '드림하이' 의 박혜련 작가와 6년 만에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수지는 "'드림하이' 땐 낯도 가리고 워낙 어리다 보니 작가님과 친밀한 사이는 아니었다. 작품 끝날 때까지 작가님에 대한 마음은 속에 담아두기만 했던 것 같다. 그냥 혼자서 작가님 다른 작품 챙겨보면서 속으로 리스펙트'하고 그랬다"라며 "'언젠가 꼭 다시 만나고 싶다' 정도의 막연한 바람이 있었는데 이번에 정말 다시 보게 되니까 여러 가지로 기분이 묘하더라"고 말했다.
그는 또 "그땐 완전 신인이었는데 이제 신인이 아니고, 교복을 입다가 지금은 성인 역할을 맡았지 않나. 나를 믿고 다시 찾아주신 거니까 확실히 그때보다 더 책임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요즘엔 극중 역할인 '홍주'에 푹 빠져있다고. "작년까진 '함부로 애틋하게'의 노을이었는데 지금은 홍주와 가장 닮았다. 홍주가 노을이 보다 여성스러운 캐릭터이다 보니까, 일상에서의 나도 좀 여성스러워진 것 같다"며 웃었다.
수지가 연기하는 '홍주'는 꿈 속에서 미래를 보는 여자라고 알려져 있다. '실제로 미래를 보는 능력이 생긴다면 바꾸고 싶은 순간이 있는지'라는 질문에 "나도 지금까지 내가 했던 선택들이 다 마음에 들지는 않는다. 후회되는 몇몇 순간을 다시 살아 보고 싶긴 하다"면서도 "그런데 한편으로는 피곤할 것 같기도 하다. 평소에 결과가 어떻든 '이 또한 나의 선택이니 미련 갖지 말자'는 마인드로 산다. 내게 그런 능력이 생긴다면 '당잠사' 시청률을 알고 싶다. 이번 드라마가 잘 될지 안 될지가 제일 궁금하다"고 말했다.
하이컷 200호에 실렸다.
[사진 = 하이컷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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