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뮤지컬 '레베카'가 캐스팅을 확정 지으며 프로필 사진과 캐릭터 영상을 공개했다.
14일 공개된 프로필 사진은 발코니가 보이는 음산한 레베카의 방에서 막심과 '나(I)'로 분한 배우들이 완벽하게 캐릭터에 몰입한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또한 공개된 캐릭터 영상에서는 레베카에 대한 기억으로 괴로워하던 막심과 맨덜리에서 두려움에 떨던 '나(I)'가 끝내 두려움을 떨쳐내고 행복해 지는 모습을 녹여냈다.
강직한 카리스마로 데뷔 이후 20년간 꾸준히 팬들에게 사랑 받아온 뮤지컬 배우 민영기가 2014년과 2016년에 이어 세 번째 막심 역을 맡았다. 정성화는 차기 작품으로 뮤지컬 '레베카'를 선택했다. 정성화는 "뮤지컬 '레베카'에 제가 참여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아마 그동안 없었던 새로운 막심이 되지 않을까 기대하며 즐겁게 연습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엄기준 역시 '레베카'의 막심 역으로 돌아온다. '레베카'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2014년과 2016년에 이어 세 번째로 출연을 결심했다. 송창의도 다시 한번 '레베카' 막심 역에 캐스팅 됐다.
지난 겨울 EMK에서 개최한 배우 선발 오디션장에서 쩌렁쩌렁 울리는 가창력으로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하며 당당히 영예의 1위를 차지한 김금나가 '레베카'의 '나(I)'역에 낙점됐다. 그는 "제가 맡은 '나(I)' 역은 변하지 않는 진리, 사랑의 힘으로 역경을 극복하는 캐릭터라서 정말 좋아요. '레베카'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정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2016년 뮤지컬 '팬텀'에서 아름다운 소프라노 음색과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주며 가장 역할에 잘 어울린다는 평을 들은 배우 이지혜 역시 '레베카'의 '나(I)' 역할을 맡았다. 특히 지난 5월 프로필 촬영 당시 놀라울 정도로 역할에 집중하며 당장 무대에 올라도 손색없는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했다. 또 가수 겸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인 에프엑스의 루나가 '나(I)'역에 도전한다.
뮤지컬 '레베카'는 오는 8월 10일부터 11월 12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된다.
[사진 = EMK뮤지컬컴퍼니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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