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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m개그맨 김기수가 '김기수의 예살그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기수는 14일 오후 서울 강남 복합문화공간 잼투고에서 진행된 SBS '모비딕' 론칭 1주년 기념 행사 및 프레스 인터뷰에서 "예쁜 분들이 화장하면 예뻐지는건 다연하다"고 운을 뗐다.
그는 "근데 나같은 43살 아저씨가 화장해서 예뻐지면 굉장히 다르다"며 "이제는 내 취미가 아니고 일이 되어버렸지만 취미를 공유할 수 있는 친구 같은 마음이다"고 밝혔다.
이어 "개그맨을 그만 둔거냐, 뷰티쪽으로 가느냐고 물어보는데 개그가 ing다"라며 "어떤 차별성이 있냐면 뷰티와 개그, 뷰티와 재미를 접목시켰다"고 설명했다.
또 "처음엔 웃기다고 하면서 보다가 해보니까 되네 하면서 본 게 차별화가 된 것 같다. 아직까지 개그맨은 ing다"고 말했다.
'모비딕'은 SBS가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시청자들의 콘텐츠 소비 행태에 맞춰 '모바일 시장의 지배자가 되겠다'는 포부를 담아 탄생시킨 웹, 모바일 콘텐츠 전용 브랜드다.
현재 네이버TV캐스트, 다음카카오TV팟 등 포털과 페이스북, 유튜브, 피키캐스트, 판도라, 곰tv, 빙글, 옥수수, 트위치,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12개 플랫폼에 20여개 채널을 개설, 운영중이며 통합 구독자 수는 50만 명에 달한다. '양세형의 숏터뷰', '김기수의 예살그살' 등의 콘텐츠가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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