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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안재현이 배우로서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안재현은 최근 남성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 7월호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무심한 포즈와 섬세한 표정으로 독특한 분위기를 발산했다.
미묘한 표정과 깊은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 서른 하나의 남자가 지닌 젊고도 성숙한 면모를 드러냈다.
안재현은 이어진 인터뷰에서 배우로서의 소회를 허심탄회하게 밝혔다. 그는 "나의 장점을 유용하기보다, 많이 흡수하며 활동하려고 노력하려고 한다. 듣는 걸 잘하는 편이다"라며 "주변 사람들의 말은 언제나 나에게 득이 된다. 지적에 대해 굉장히 열려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재현은 "내가 선택한 일에 대해 '끝장을 봐야지' 하는 게 있다. 예능에서 많은 모습을 보여드렸지만, '별에서 온 그대'로 첫발을 내디뎌서인지 본업은 아무래도 연기라고 생각한다"라며 "주, 조연 상관없이 '대박' 흥행 공식으로부터는 조금 비켜나 있어도 내가 나로서 제 역할을 잘할 수 있는 작품을 하고 싶다"라고 포부와 당찬 욕심을 털어놨다.
[사진 = 아레나 옴므 플러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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