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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강하늘이 영화 '청년경찰'에서 파릇파릇한 청춘의 매력을 선보인다.
'청년경찰' 측은 22일 오전 강하늘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강하늘은 극 중 희열 역할을 맡아 극과 극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미담 자판기' 강하늘의 색다른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그는 경찰대학생으로서 스마트한 면모를 드러내는 반면, 운동복을 입고 손가락 욕설을 하며 장난기 가득한 이미지를 보였다.
희열은 본인이 가진 지식을 총동원하여 배운 대로 행동하는 경찰대생. 강하늘은 어딘지 꽉 막힌 듯한 희열의 모습을 연기할 땐 무표정하고도 무미건조한 말투로 일관하다가도, 기준(박서준)과 가까워지며 서슴없이 손가락 욕을 날리는 익살스러운 반전 매력으로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낼 전망이다.
또한 그는 '청년경찰'에서 박서준과 거침없는 액션 연기도 펼친다. 이 과정에서 그의 평소 검도 실력이 빛을 발했다고 알려져 기대감을 더한다.
강하늘은 "희열 역할은 실제 내 모습과 많이 닮았다"라고 밝히며 또 다른 인생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했다.
'청년경찰'은 청춘 수사 액션물이다.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 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8월 개봉.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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