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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김서라가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의 안수진 역으로 캐스팅 됐다.
'아버지가 이상해'는 평생을 가족밖에 모르고 살아온 성실한 아버지 한수와 든든한 아내 영실, 개성만점 4남매 집안에 어느 날 안하무인 아이돌 출신 배우가 얹혀살며 벌어지는 코믹하고 따뜻한 가족드라마다. 김서라는 극 중 안중희(이준)의 친모 안수진 역으로 합류해 시청률 상승세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안수진은 우아함과 기품이 넘치는 인물로, 이혼 후 소식이 끊긴 전 남편의 이야기를 기사를 통해 알게 되자 머나먼 이국땅에서 그를 만나기 위해 한국까지 한 걸음에 달려온 인물이다.
김서라는 지난 1989년 영화 '마유미'로 대중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후 드라마 '왕과 비', '국희', '공주의 남자', '루비반지', '가족끼리 왜이래', '앵그리맘', '여자의 비밀', '귓속말', 영화 '두 여자 이야기', '미나문방구', '널 기다리며' 등 장르를 불문하고 매 작품마다 변신을 거듭, 진정한 연기파 배우의 면모를 가감 없이 선보임과 동시에 출중한 연기력과 빛나는 존재감으로 작품성과 몰입도를 한층 더 높이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압도한 바 있다.
한편 '아버지가 이상해'는 2회 연장 방송을 논의 중으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5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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