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윤욱재 기자] LG가 연장 10회초 이천웅의 만루홈런 등으로 5점을 올렸지만 롯데 역시 10회말 김문호의 싹쓸이타 등으로 5점을 따냈다.
2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롯데와 LG의 시즌 7차전. 연장 10회에도 10-10으로 결판을 내지 못하면서 11회로 접어들었고 11회에도 결론이 나지 않으면서 12회까지 향했다.
시계는 12회초 김재율 타석 때 어느덧 0시를 가리켰다.
'1박 2일' 경기는 2010년 4월 9일 사직 롯데-한화전 이후 7년 만이다. 당시 경기는 0시 0분에 종료했다.
역대 최초는 2008년 6월 12일 목동 히어로즈-KIA전으로 당시 연장 14회를 치르면서 0시 49분에 끝났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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