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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2017년 하반기 대규모 오디션 '2017 S.M. Global Audition-Season 2(2017 에스엠 글로벌 오디션-시즌 2)'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2017 S.M. Global Audition-Season 2'는 12월까지 약 6개월간 미국, 브라질, 멕시코, 칠레, 아르헨티나, 일본, 중국, 싱가포르,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전 세계 11개국, 27개 도시에서 펼쳐질 계획이다.
지난 상반기 열린 '2017 S.M. Global Audition-Season 1'은 6개국, 25개 도시에서 성황리에 펼쳐진 바 있다. SM은 "2017년 한 해 동안 전 세계 13개국, 총 42개 도시에서 대대적으로 글로벌 오디션이 진행되는 만큼 아시아, 북미, 중남미까지 다양한 국적을 가진 예비 스타들의 등용문이 될 전망"이라고 자평했다.
특히 이번 오디션은 엔터테인먼트 기업 최초로 중남미에서 개최, 주브라질 한국문화원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브라질을 비롯해 멕시코, 칠레, 아르헨티나에서도 열린다. 오는 7월 인도네시아 오디션의 경우 이미 지원자가 4만명 을 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오디션 지원 부문은 노래, 댄스, 연기, 모델(패션/CF), 작사/작곡 등 총 5개 부문이다. 국적과 성별,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오디션 참가자 중 우수자에게는 SM과 전속 계약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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