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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동해(31·이동해)가 감격의 전역 소감을 전했다.
동해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랑하는 엘프(ELF)들 몇일 전부터 폭염 가운데 서울청 앞에서 기다려주신다는 소식을 접하고 걱정에 잠을 못잤다"라며 "앞으로는 외롭게 하지 않을테니 우리 좋은 시간 많이 만들어요. 1년 9개월동안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어 "다음주 팬미팅에서 만나요. 그리고 슈퍼주니어 앨범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라며 "지금도 벅차오르고 미안한 마음 뿐"이라며 "사랑합니다. 진심으로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고 재차 벅찬 감정을 토로했다.
동해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전역식을 끝으로 21개월간의 의경 생활을 마감했다. 지난 2015년 10월 충청남도 논산 육군훈련소를 통해 입소한 동해는 1년 9개월 동안 서울지방경찰청 경찰홍보단 의무경찰로 복무해 왔다.
전날인 12일 전역한 은혁은 이날 동해의 전역식에 참여하며 의리를 뽐냈다. 슈퍼주니어는 내달 18일 제대를 앞둔 최시원까지 포함 김희철, 이특, 예성, 신동과 은혁, 동해, 최시원 등 7인조의 슈퍼주니어 활동에 나선다. 오는 10월 컴백 목표다.
강인은 자숙, 성민은 보이콧을 당한 관계로 잠시 활동을 중단했다. 려욱과 규현은 각각 내년, 2019년 전역을 앞두고 있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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