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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최민용이 드라마와 예능 활동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14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에브리원 새 예능프로그램 '시골경찰'(연출 송지웅 이순옥)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신현준, 최민용, 오대환, 이주승이 참석했다.
이날 최민용은 "공백기가 길었는데, 사실 안 시켜줘서 못 했다"고 웃으며 "저에게는 드라마나 예능이나 똑같이 작품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드라마나 예능 모두 기회가 오는 걸 하고 있다"라며 "드라마를 하고 싶은데 잘 안 들어온다. 예능이 들어와서 몇 가지를 하고 있는데, '제2의 유재석이 돼야지' 하는 그런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시골경찰'은 연예인들이 직접 진안 경찰서 관할 내 치안센터의 순경으로 생활하며 민원을 처리해 나가는 모습을 그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오는 17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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