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황재민이 간신히 선두를 유지했다.
황재민은 14일 경남 사천 서경타니CC 청룡, 현무 코스(파71, 6672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카이도시리즈 진주저축은행 카이도 남자오픈 with 블랙캣츠(총상금 3억 원) 2라운드서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1언더파 131타를 적어낸 황재민은 이틀 연속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공동 2위 황인춘, 전준형, 강경남과는 1타 차.
1번 홀에서 출발한 황재민은 2번 홀에서 첫 버디를 잡아냈다. 이어 4번과 5번 홀에서 보기와 버디를 맞바꾸며 전반에 1타를 줄였다. 이어 10번, 17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선두를 지켜냈다.
이어 김인호, 한민규가 중간합계 9언더파 공동 5위에 위치했고, 호주교포 이준석은 이정환, 문도엽, 이택기와 함께 8언더파 공동 7위로 뒤를 따랐다. 최민철, 박재범, 이태희, 박정호가 1타 뒤진 공동 11위다.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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