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윤욱재 기자] 퓨처스 올스타전 선발투수로 나온 임지섭(상무)이 아쉬운 투구를 남겼다.
임지섭은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벌어진 2017 타이어뱅크 KBO 퓨처스 올스타전 남부 올스타 선발투수로 나서 1이닝 2피안타 2탈삼진 2실점을 남겼다.
1회말 시작부터 선두타자 최민재에 141km 직구를 던진 것이 우월 솔로홈런으로 이어져 불안한 출발을 한 임지섭은 1사 후 김인태에 볼넷과 2루 도루를 내줬고 이어진 2사 1,2루 위기에서 조원빈에 중전 적시타를 맞아 두 번째 실점을 했다.
그나마 김주성과 이병규를 삼진으로 잡고 삼진 능력을 과시한 것이 위안거리였다. 남부 올스타는 2-2 동점인 2회말 박세진을 마운드에 올렸다.
[남부리그 선발 임지섭이 14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진행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역투하고 있다. 사진 = 대구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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