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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동해가 손편지로 전역 소감을 전했다.
동해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이날 전역한 그는 "제대하기 전에 (편지를) 썼는데 이제야 올린다"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동해는 편지를 통해 "오랜만에 펜을 들어 여러분에게 편지를 쓴다. 이 편지는 정말 저에게도 반가운 편지가 되지 않을까 싶다"라며 2년여 간의 의경 생황을 마친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그는 "언제가 될까 했던 2년의 시간이 지나 이제 곧 엘프(슈퍼주니어 팬클럽) 앞에서 인사를 드리는 제 모습을 상상하게 되는 요즘은 잠이 안 온다. 설렘과 떨림이 가득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라고 말했다.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동해는 "국방의 의무를 다하면서 엘프가 보내준 편지와 선물들로 많은 힘을 얻었다. 덕분에 건강하게 군 생활 마무리를 잘하고 있다. 정말이지 잊지 못할 것 같다"라고 얘기했다.
끝으로 동해는 "이제 앞으로 제가 보답을 해야 하는 시간인 거 같다. 좋은 무대와 노래, 연기 모두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라며 "기다려주셨던 시간만큼 앞으로 더 행복한 시간을 같이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 정말 감사하고 사랑한다"라고 밝혔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동해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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