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현수의 새로운 소속팀 필라델피아가 3연승을 거뒀다.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홈 경기서 연장 11회말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4-3으로 이겼다.
필라델피아는 3-3 동점이던 11회말 선두타자 토미 조셉의 중전안타, 오두벨 에레라의 우전안타, 카메론 러프의 볼넷으로 2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타이 켈리가 애틀란타 렉스 브라더스에게 끝내기 좌중간 안타를 날려 조셉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필라델피아는 3연승을 내달렸다. 37승64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최하위다. 애틀란타는 3연패를 당했다. 48승54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2위.
한편, 29일 필라델피아로 이적한 김현수는 출전하지 않았다. 필라델피아는 이날 경기 출전을 할 수 있는 메이저리그 25인 엔트리에 김현수를 올리지 않았다.
[타이 켈리.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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