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이는TV' 측 "故최진실 딸 준희 녹화분, 10일 방송"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외할머니와의 갈등을 폭로한 가운데, 이들의 이야기가 담긴 방송이 오는 10일 전파를 탄다.

7일 오후 KBS 2TV '속보이는 TV 人사이드'(이하 '속보이는 TV') 측 관계자는 "최준희와 외할머니의 녹화분이 오는 10일 방송된다. 최준희와 외할머니의 입장을 모두 들은 뒤 방송 내용을 결정할 것이다"고 밝혔다.

앞서 최준희는 지난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외할머니에게 오랫동안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는 폭로를 내놓은 바 있다. 당시 "하루하루가 사는 게 아니라 지옥 같았다"고 호소한 최준희와 그간 언론을 통해 입장을 밝히지 않은 외할머니가 '속보이는 TV'에서 꺼낼 이야기에 관심이 쏠린다.

'속보이는 TV'는 오는 10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최준희. 사진 = TV조선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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