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는 "오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두산베어스와의 경기에 앞서 1군과 퓨처스팀에 대한 미래엔 7월 MVP 시상식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넥센은 1군 우수투수에 김성민, 우수타자에 김하성, 수훈선수에 이정후를 선정했다.
김성민은 7월 한 달간 7경기에 등판해 2승 무패 평균자책점 3.70을 기록하며 넥센 마운드에 큰 힘이 됐다.
김하성은 22경기에 출전해 타율 .316(79타수 25안타) 6홈런 20타점 16득점을 기록했으며 이정후는 22경기에서 타율 .356(90타수 32안타) 9타점 16득점을 남겼다.
우수투수와 우수타자에 선정 된 김성민, 김하성에게는 각각 150만원, 수훈선수에 선정된 이정후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퓨처스팀에서는 우수투수에 황덕균, 우수타자에 홍성갑을 선정했다. 황덕균은 퓨처스리그 8경기에 등판해 3세이브 평균자책점 1.04를 기록했다. 홍성갑은 10경기에 출장해 타율 .541(37타수 20안타) 2홈런 13타점 8득점으로 맹활약했다.
퓨처스팀 우수투수와 우수타자에 선정 된 황덕균, 홍성갑에게는 각각 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넥센 김하성(왼쪽)과 김성민.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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