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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빅뱅 태양이 16일 컴백을 앞둔 가운데 새 앨범 '화이트 나이트'(WHITE NIGHT)의 첫 트랙 '인트로'(Intro) 뮤직비디오를 9일 오전 공개했다.
통상 인트로는 말 그대로 앨범의 시작의 알리는 곡으로, 다른 곡들과는 달리 크게 주목 받지 못하나 태양은 특별히 뮤직비디오까지 제작하는 남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인트로'는 태양의 새 앨범 콘셉트인 '백야'의 의미를 담아내고 있다. 태양이 지지 않은 자연현상인 '백야'처럼 눈부신 태양의 빛을 담아낸 영상은 감미로운 태양의 보컬이 어우러져 새 앨범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인트로' 뮤직비디오 영상은 미국 LA와 알래스카 등지에서 올로케로 촬영되어 색다른 자연 풍광과 태양의 그루브 넘치는 댄스로 시선을 사로 잡는다.
영상에 등장하는 '참았던 숨을 다시 쉴 수 있게 원했던 꿈을 같이 꿀 수 있게 I just wanna hope you close 이번이 마지막인 듯이'라는 가사가 3년 2개월 만에 발표하는 태양의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태양은 솔로 앨범 발표와 함께 월드투어 '화이트 나이트'도 이어 간다. 26일과 27일에는 서울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개최되며, 이후 북미 8개 도시에서 콘서트를 진행한다. 최근 마닐라, 홍콩, 방콕, 자카르타, 쿠알라룸푸르, 마카오, 싱가포르, 대만 등 아시아 8개 도시 공연도 확정됐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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