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두산 베어스 류지혁이 몸에 맞는 볼 후 교체됐다. 심각한 수준의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류지혁은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 2번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두산이 0-3으로 뒤진 1회말 무사 2루서 첫 타석에 들어선 류지혁은 알렉시 오간도와의 승부서 몸에 맞는 볼로 출루에 성공했다. 류지혁은 계속된 1사 1, 3루서 나온 닉 에반스의 2루수 땅볼 때 홈까지 밟았다.
하지만 류지혁은 더 이상 타석에 들어서지 못했다. 류지혁은 3회초 수비서 서예일과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두산 측은 류지혁의 몸 상태에 대해 "오른쪽 종아리 타박상이다. 선수 보호 차원의 교체"라고 전했다.
[류지혁.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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