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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로마의 휴일' 임창정과 정상훈이 다둥이 아빠의 면모를 보였다.
9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 영화 '로마의 휴일' V라이브에는 배우 임창정, 공형진, 정상훈, 한소영이 출연했다.
임창정은 "정상훈과 내가 합쳐서 아들만 7명이다. 국가에서 뭐 좀 해달라"라고 말했다. 임창정은 네 아들을 둔, 다둥이 아빠다.
이에 공형진은 "아들들을 어디서 모은거 아니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임창정은 "딸을 생각하지 않았냐"라는 질문에 "첫째부터 딸을 생각했는데 이제는 낳고 보니까 별로 딸 생각이 안든다"라고 답했다.
'로마의 휴일'은 범인과 인질들의 기막힌 동거 생활을 그린 코미디물로, 오는 30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V앱 영상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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