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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 베리가 ‘엑스맨’ 시리즈에서 울버린(휴 잭맨)과 스톰(할리 베리)이 연인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10일(현지시간)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와 인터뷰에서 “스톰과 로건은 연인이었다. 사실이다”라고 말했다.
실제 2014년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의 삭제된 신에서 로건이 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나기 전에 스톰에게 키스하는 장면이 있었다고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설명했다.
할리 베리는 울버린과 스톰의 관계를 잠깐이었지만 “원더풀”했다고 말했다.
이어 “울버린은 진 그레이가 그의 사랑이라고 결정했다”면서 “스톰은 그 여파로 상처를 입었다. 두 여자를 모두 사랑할 수는 없는 일이고, 스톰에게도 그렇다”라고 말했다.
한편 휴 잭맨은 ‘로건’을 끝으로 울버린 캐릭터에서 은퇴했다. 할리 베리는 오는 9월 개봉하는 ‘킹스맨:골든 서클’에 출연한다.
[사진 = 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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