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청용이 결장한 크리스탈 팰리스가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승격팀 허더스필드에 완패를 당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13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17-18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서 허더스필드에 0-3으로 졌다. 크리스탈 팰리스의 이청용은 이날 경기 교체 명단에 포함됐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벤테케가 공격수로 나섰고 자하와 치크가 공격을 지원했다. 펀천과 밀리보예비치는 허리진을 구축했고 안홀트와 워드는 측면에서 활약했다. 리드월드, 단, 멘사는 수비를 책임졌고 골문은 헤네세이가 지켰다.
양팀의 경기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는 전반 23분 워드가 자책골을 기록했다. 허더스필드의 요르겐센이 골문앞으로 연결한 볼이 워드의 다리에 맞은 후 골문안으로 들어가 자책골로 이어졌다.
이후 허더스필드는 전반 26분 무니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무니는 무이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헤딩골로 마무리 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허더스필드는 후반 33분 무니가 쐐기골을 성공시켰다. 무니는 콰너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골망을 흔들었고 허더스필드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