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이서진, 한지민 두 얼굴에 "이 기회에 실체 폭로해 줘" 억울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이서진이 한지민의 두 얼굴을 폭로하며 억울함을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18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 바다목장'에서는 배우 한지민의 득량도 마지막 날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서진은 한지민에 "아침에 멋 부린 지 한 시간만에 다시 옛날 모습으로 돌아왔다"라고 말했고, 한지민은 "사람은 자고로 편한 대로 사는 게 제일 중요하다"라며 머쓱해했다.

이어 한지민은 윤균상의 모자에 관심을 보이며 "나랑 잘 어울리지 않냐"라고 물었고, 이서진은 "자기가 쓰고 싶다는 말을 안 하고. 오늘 너무 깔맞춤이다. 이상하다"라며 단호하게 말했다.

이에 한지민이 발로 밀자 이서진은 "봤냐. 발로 차는 거"라고 말했고, 한지민은 "다리 꼬는데 거기 계셔가지고. 죄송하다. 괜찮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한지민은 아침 식사를 준비하던 중 쉬고 있는 이서진을 발견해 다시 한번 발로 건드렸고, 이서진은 "나 발로 차고 이런 걸 디테일하게 찍어달라. 나 괴롭히는 거"라고 호소했다.

특히 이서진은 제작진에 "정혁이한테 얘기하는 말투랑 나한테 막 대하는 거랑 교차 편집해서 방송에 내보내 달라"라며 억울해해 폭소케 했다.

또한 한지민은 실수로 이서진에 쓰레기를 던져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서진은 "봤지? 이번 기회에 얘 실체 좀 폭로해달라"라고 말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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